[닭발/파주시 금촌동] 윤이불닭발 포장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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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뼈 닭발 세트 22,000원

무뼈닭발세트(주먹밥 비빈후)

주먹밥 비비기 전

포장용기는 왼쪽 위부터 어묵탕, 닭발, 계란찜, 주먹밥, 수프, 매운 소스&마요 소스&두부과자&옥수수콘이다.

그리고 재래김, 쿨피스, 깻잎, 단무지도 함께 포장되어 있었다.

 

원래 메뉴판에는 세트 주문 시, 닭발에 계란찜과 주먹밥이 추가로 제공되는 것으로 쓰여있다.

어묵탕과 쿨피스는 포장 주문이라서 그런 건지 오픈 기념인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로 주신 것 같았다.

 

무뼈 닭발은 뼈가 잘 발라져 있었고 매운 정도는 조절할 수 없으나, 매운 소스와 마요 소스도 제공되어서 소스로 매운 정도를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소스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과 잘 먹는 사람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스를 묻히지 않은 상태의 닭발은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같이 포장해주신 깻잎에 닭발, 주먹밥, 옥수수콘을 첨가해서 먹으라고 적혀있어서 추가로 매운소스를 넣어서 쌈을 싸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주먹밥은 비비기 전에는 밥위에 단무지, 김가루, 깨 소스가 올려져있고 그 위에 마요네즈가 뿌려져있다. 다른 음식에 비해 깊이가 깊은 용기에 포장이 되어서 양이 엄청 많고 맛있다.

양이 정말 많아서 주먹밥으로 뭉치기 귀찮아서 숟갈로 퍼먹었다.

 

계란찜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맛있고 스프는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 나오는 스프같고 맛있다. 어묵탕은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하니 맛있었고 두부과자도 소스찍어서 먹었다.

 

성인 두 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 팁

포털사이트에는 평일만 영업하는 것으로 쓰여있는데, 대체공휴일에 주문할 수 있었으므로,

평일 외에 방문/포장 계획이 있다면 미리 연락하고 방문

 

 

> 총평

• 음식 : ★★★★☆
• 가격 : ★★★★☆
• 서비스 : ★★★★★
• 분위기 : 오후 1시 반쯤 포장주문한 음식을 가지러가서 손님은 없었지만, 깔끔하고 레트로 같은 분위기
• 그 외 : 튤립 닭발(잔뼈는 다 발골되어있고, 큰 통뼈만 남아있는 닭발)이 가장 잘 나가고 메인이라고 하셔서 다음번에는 그 메뉴를 먹어볼 예정 / 오전에 여는 닭발집이 별로 없어서 점심에 닭발을 먹기 어려웠는데, 여기는 오전 11시에 열고 맛도 있어서 자주 갈 예정

 

> 위치 : 경기 파주시 후곡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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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불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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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평일 11:00 ~ 02:00 (월요일은 ~ 01:00)